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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위치 기반 여행 특화 오픈채팅 서비스 ‘하나오픈챗’ 앱을 공식 론칭했다.
전 세계 여행 경험은 ‘하나오픈챗’, ‘하나’로 통한다는 콘셉트 아래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 간 상호작용과 정보교환 창구를 마련했다. 여행 준비부터 현지 동행 구하기까지 모두 가능한 오픈채팅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여행 전 ‘하나오픈챗’을 이용해 여행 예정인 도시를 설정하고 일반 채팅방을 만들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오픈챗’은 여행 중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채팅방을 만들어 현지에서 같은 시기, 비슷한 경로를 여행하는 사용자끼리만 정보를 교환하는 위치 기반 채팅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위치 기반 채팅방은 5km, 10km, 15km 등 실시간 위치 반경을 조정해 보다 정확도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날씨, 맛집, 명소, 관광지 운영 시간과 같이 실제 경험한 최신 현지 정보를 매일, 매시간마다 빠르게 교환할 수 있어 현지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하나투어는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를 여행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여행 비즈니스 본질에 집중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로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패키지 상품 '하나팩 2.0', ‘하나 Original', 챗GPT 기반 AI 채팅 '여행정보 AI',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 보상을 제공하는 '여행만보', 여행정보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숏플’, 여행 지역 기반 오픈채팅 '하나오픈챗' 등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정보를 온라인에서 습득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어, 공간과 시간에 제약 없이 보다 쉽고 정확한, 원하는 정보만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추후에는 안전정보를 제공하거나 이용자 간 소통의 편의성을 더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여행자들의 필수 앱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