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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이륜차 종합관리 플랫폼 운영사 온어스와 손잡고 올바른 이륜차 정비문화 정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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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이륜차보험 시장 활성화 및 합리적인 정비문화 정착을 위해 온어스와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의 보험상품과 온어스의 이륜차 종합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이륜차보험 시장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이륜차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KB손해보험은 온어스의 이륜차 견적 프로그램을 사용해 합리적인 정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표준정비수가·손해사정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허위·과다청구가 만연한 모빌리티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온어스는 이륜차 손해사정 역량 증대를 위해 손해사정 직원에게 정비교육을 진행하고, 라이더와 정비업체 등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향후 이륜차 사고출동 등의 신규 사업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상본부장 김혁 상무는 "20여 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이륜차 시장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온어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륜차와 보험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함께 사회안전을 조성해 나갈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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