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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국 플랫폼 펫팜, 32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기사입력 2023.08.09 14:29
  • 동물약국 플랫폼을 운영하는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팜이 3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한 펫팜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40억 원에 달한다.

  • 이미지 제공=펫팜
    ▲ 이미지 제공=펫팜

    펫팜은 약 3,000개 회원약국에 반려동물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사측은 지난해 1,500개였던 회원약국이 약 1년 만에 2배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펫팜 앱을 자체 개발해 반려동물 보호자와 동물약국 약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펫팜 윤성한 대표는 “최근 대형 제약회사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동물약국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동물약국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펫팜은 광동제약, 비엠스마일(페스룸), 경보제약, 브리지테일, 펫생각 등 다양한 제약사 및 펫 브랜드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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