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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산부인과 접수 시스템 전산화 추진

기사입력 2023.08.09 09:56
  •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goodoc)이 산부인과 업무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왼쪽부터)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사진 제공=굿닥
    ▲ (왼쪽부터)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사진 제공=굿닥

    이번 협약으로 굿닥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전국 산부인과에 전산 접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바일 및 태블릿·QR 코드를 활용한 진료 접수 시스템을 구현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데스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진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사측은 산부인과는 동의서, 문진표, 예진표 등 관련 서류가 많아 수기 관리 문서가 많은 만큼, 접수 시스템 전산화가 인적 업무 부담 경감, 정보 오류 방지 등 전반적인 병원 운영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을 위해 높은 편의성을 갖춘 진료 환경을 지원하고자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결정했다”며 “향후 굿닥과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굿닥 접수 시스템 사용 병원은 전국 6,500처로 다수 병원에서 해당 시스템 도입 후 업무 편의성이 증진됐다고 평가한다”라며 “이번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의사·간호사를 비롯해 환자들에게도 한층 효율적인 진료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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