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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 사전 계약 실시

기사입력 2023.08.08 17:52
  • 혼다, 올 뉴 파일럿 / 혼다코리아 제공
    ▲ 혼다, 올 뉴 파일럿 /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가 오는 10일부터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의 온라인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9일 국내 출시 예정인 올 뉴 파일럿은 8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4세대 모델이다. 이 모델은 혼다 SUV 패밀리룩으로 심플하고 견고한 정통 SUV 스타일링을 채용하고, 기존 모델 대비 전장, 전고, 휠 베이스가 모두 증가해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역동적인 비율,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진정한 대형 SUV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 공간 및 적재 공간 역시 주요 특징 중 하나다. 1열부터 3열까지 모든 탑승자가 편안함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여유로운 공간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폴딩 기능이 탑재된 2열 시트 및 탈부착 가능한 2열 센터 시트로 가족 구성이나 사용 목적에 맞게 다양한 승차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3열 뒤 적재 공간도 기존 모델 대비 증가해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고, 트렁크 하부에는 2열 센터 시트 수납이 가능한 추가 적재 공간도 마련됐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직분사식 DOHC 엔진과 파일럿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를 아우르는 전천후 SUV에 걸맞게 운전 상황에 따른 7가지 주행 모드(Normal, Sport, ECON, Snow, Trail, Sand, Tow)를 제공한다.

    차세대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도 업그레이드됐다. 90도 시야각의 카메라와 120도 광각 레이더를 새롭게 적용해 더 넓은 영역을 보다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차체 구조와 개선된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도 확보했다.

    올 뉴 파일럿은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컬러는 화이트, 메탈, 블랙 총 3가지다. 실내는 고급감과 안락함이 향상된 새로운 브라운 색상의 펀칭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혼다코리아는 올 뉴 파일럿 사전 계약 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혼다 골프 캐디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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