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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안보현과 열애 중이다.
3일 디스패치는 블랙핑크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용산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디스패치는 지수에게도 해당 사실을 직접 물어본 뒤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다"면서 "호감을 갖고 있다.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지수의 열애설에 대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일(현지시간) 뉴저지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미국 팬들을 만난다.
배우 안보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와 예능 '부산 촌놈 in 시드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에디터 하나영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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