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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카카오VX, 다양한 골프 혜택 담은 '멤버십 서비스' 시작

기사입력 2023.08.02 14:55
  •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카카오 VX가 서비스하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우천 시 홀아웃 보상을 포함해 골프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함께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 이미지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우선,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8월까지 첫 달 월 1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우천 시(낙뢰나 비) 홀아웃 보상 ▲그린피 지원 및 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배상책임보상 등 상해보험 혜택과 더불어 카카오 VX의 ▲카카오프렌즈 골프 할인 혜택 ▲무제한 청약 ▲무제한 자동매칭 ▲선결제 쿠폰팩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 VX의 멤버십 서비스에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보험 상품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홀인원 보험이나 골프 상해보험의 경우 업계에도 비슷한 상품이 있지만, 골퍼들이 보험사를 통해 각각 따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나아가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라운드 날에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고민하는 골퍼들 역시 증가했기에, 카카오페이는 이번 멤버십 서비스에 기상악화 보험까지 혜택으로 포함했다.

    더불어 카카오 VX가 2021년 4월에 출시해 특허를 보유한 '티타임 청약'도 이번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맞아 업그레이드됐다. 티타임 청약은 골프장 티타임 오픈 전 이용자가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미리 청약한 뒤 추첨 통해 예약 대기까지 가능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통해 멤버십 가입자는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오픈되는 티타임을 기다리지 않아도 '오픈런 청약'을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시간대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특정 골프장을 예약하기 위해 계속 검색하고 대기하지 않아도 '잔여 티 청약'으로 반복적으로 원하는 티타임 확인 없이 청약 등록이 가능해졌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서비스는 그동안 접근성 때문에 보험이 필요해도 챙기지 못했던 골퍼들을 위해 누구나 간편하게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험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공급자의 관점에서 탈피해 소비자의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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