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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기간 오는 10월까지 연장

기사입력 2023.08.01 11:01
  • 사이판 이웃 섬 티니안의 타가비치(사진제공=마리아나관광청)
    ▲ 사이판 이웃 섬 티니안의 타가비치(사진제공=마리아나관광청)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항 재개된 제주항공의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기간이 오는 10월까지 연장된다. 

    제주항공의 이번 결정으로 10월 28일까지 이어질 부산 출발 사이판 노선은 계속해서 주 4회(수, 목, 토, 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부산-사이판 노선의 운항 재개 첫날이었던 7월 19일의 탑승률이 95%를 기록하는 등 부산 출발편에 대한 수요가 높아 10월까지의 운항 연장이 결정되었다.

    마리아나관광청 김세진이사는 “제주항공의 부산-사이판 운항으로, 사이판이 한걸음 더 가까워 졌다.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북마리아나제도로 제주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며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북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섬에서는 오는 8월 11일, 12일에 걸쳐 BBB페스티벌(Tinian’s Beef, Beer and Bands Festival)이 진행된다. 소고기 요리 경연 대회, 맥주 마시기 올림픽,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며, 사이판 섬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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