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내달 1일부터 고객의 도로 주행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지원하는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은 예상치 못한 도로 위 위험 요소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제품 손실을 보상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국내 브리지스톤 타이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승용차 고객이며, 타이어를 구매한 후 제품을 등록하면 주행 중에 타이어가 손상되더라도 무상으로 새 타이어로 교환해 준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운행안심보장에 등록하면, 타이어 종류와 크기가 같은 제품 2본당 1본에 대해 무상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타이어 4본을 구매할 경우 2본까지 무상 교환을 보증한다. 단, 제품 등록 후 6개월 이내 타이어야 하며, 주행거리가 1만5000km 이내여야 한다. 승용차용 타이어라도 경트럭 및 일부 밴 차종의 타이어(브리지스톤 R623, R624, R710)는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행안심보장을 받으려면 운전자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구매하고 14일 이내에 보증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을 마치면 바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구매할 때 매장에서 제공하는 보증서에 표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타이어 구매 정보와 개인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정보 입력을 마치면 카카오톡 알림톡이 등록 완료를 알려준다.
자연재해나 고의적인 타이어 개조 및 변형에 의한 타이어 손상,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이상 호소, 제조 후 5년 이상 지난 제품 등은 보상받을 수 없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영업총괄 김주완 이사는 "이번에 브리지스톤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고객이 더 많은 혜택과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안심보장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