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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ESG 메타버스 '독도버스'에서 생성형 3D NFT 전환 기능 8월 오픈

기사입력 2023.07.27 17:13
  • 종합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운영 중인 한국형 ESG 메타버스 '독도버스'에서 멸종된 강치를 낚시게임을 통해 '메타강치'로 합성할 수 있는 기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8월에는 메타강치를 세계최초 생성형 3D NFT(대체불가토큰)로 전환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 이미지 제공=핑거
    ▲ 이미지 제공=핑거

    독도버스는 핑거/마이크레딧체인, NH농협은행이 협업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독도를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나라사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진정한 가치를 게임과 놀이, 대국민 캠페인, NFT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독도버스 사용자들은 가상으로 낚시게임을 즐기고, 획득한 물고기들을 어류합성을 통해  '메타강치'로 전환시킬 수 있다. 사측은 독도버스에서 다양한 물고기 조합에 따라 131억 개의 디자인으로 합성이 가능해 사용자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메타강치를 소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8월에는 합성한 강치를 생성형 3D NFT로 전환하는 기능을 오픈해 사용자가 직접 메타강치 NFT를 발급 할 수 있게 된다.

    핑거 관계자는 "독도 강치는 1904년부터 무분별한 포획과 수렵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결국 1994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을 선언한 바 있다"라며, "사용자가 직접 멸종된 강치를 NFT로 발급하고 소유함으로써 그 의미와 가치를 더욱 새기고, 간직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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