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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코리아, 장흥 육묘용 유리 온실에 ‘필립스 LED 식물조명’ 솔루션 적용

기사입력 2023.07.26 18:19
  •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500평 규모의 유리 온실에 필립스 LED 식물조명을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 전남 장흥 유리 온실에 설치된 필립스 그린파워 탑 라이팅 컴팩트 /사진 제공=시그니파이코리아
    ▲ 전남 장흥 유리 온실에 설치된 필립스 그린파워 탑 라이팅 컴팩트 /사진 제공=시그니파이코리아

    필립스 LED 식물조명이 적용된 ‘아우룸영농조합’의 온실은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500평 규모의 유리 온실이다. ‘아우룸영농조합은’ 기존에 약 3,200평 규모의 유리 온실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자가 육묘를 시작하기 위해 기존 유리 온실 옆에 500평 상당의 육묘용 유리 온실을 추가로 신축했다.

    해당 유리 온실에는 필립스 그린파워 탑 라이팅 컴팩트(Philips GreenPower Top Lighting Compact) 135개가 설치됐다. 사측은 필립스 LED 식물조명이 전문 재배 단지를 위한 맞춤형 원예 조명으로, 식물생육을 촉진하고 더 많은 고품질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새롭게 신축한 유리 온실이 기존 온실 바로 옆에 있어 광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자가 육묘를 위한 최적의 보광 레시피 노하우와 전문적인 보광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 GWCS(GrowWise Control System) /사진 제공=시그니파이코리아
    ▲ GWCS(GrowWise Control System) /사진 제공=시그니파이코리아

    한편, ‘아우룸영농조합’은 신축 유리 온실에 육묘뿐만 아니라 전체 작기를 진행하기 위해 생육 단계별로 보광을 달리하고, 원하는 광도로 디밍이 가능한 GWCS(GrowWise Control System)도 설치했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GWCS를 통해 계절 및 생육환경에 따른 최적의 광 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했으며, 신축 유리 온실 내부에 그늘이 지는 정도가 다른 점을 파악해 구역에 따라 최적의 광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그니파이코리아 필립스 식물조명 솔루션 영업 담당 김정민 이사는 “극단적 이상기후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요즘, 식량안보는 미래 사회에 큰 해결 과제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더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식물조명을 통해 안정적인 식물 생산을 돕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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