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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시가 8월 초부터 자사의 디지털자산 고정 서비스 핑크(PINK)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분산 저장 고정 서비스 브랜드 '핑크'는 분산형 저장 시스템과 콘텐츠 식별자(CID)를 활용해 디지털 자산의 고정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측은 해당 서비스가 디지털 자산의 고정을 통해 데이터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탈중앙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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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는 분산 저장이 필요한 디지털자산들을 스토리지에 업로드 하면 분산저장 플랫폼 내에 무작위의 스토리지로 분산 저장하고, 저장된 디지털자산을 고정해 데이터를 유지하도록 한다. 데이터를 고정하면 중요한 콘텐츠가 삭제되지 않고, 디지털 자산의 소유자가 자신의 디지털 자산에 대해 제어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핑크의 분산저장 플랫폼에 디지털 자산을 저장하면 콘텐츠 식별자(CID, 디지털 자산을 나타내는 고유한 문자와 숫자열)가 발행되고 CID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핑크는 8월 초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올해 4분기 중에는 전체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최영일 코넥시 대표는 "'핑크(PINK)' 서비스는 기존 클라우드 시장에 서비스의 보안과 신뢰성을 높여주는 기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클라우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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