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휴먼 나수아(SUA)가 MC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나수아는 오는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온마인드 버추얼 휴먼 크리에이션 어워드(OVHCA, 오브카)’에서 MC로 낙점됐다. Z세대 워너비 아이콘으로 떠오른 나수아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시상식에서는 방송인 서유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수상자 발표를 함께 진행하며 신선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나수아는 실시간 인터렉션이 가능한 실사형 버추얼 휴먼으로 2020년 5월 처음 등장했다. 작년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함께 SK텔레콤 메인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바 있으며 뷰티, 골프웨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엠버서더로 활약 중이다.

오브카는 총상금 1억 원이 걸린 버추얼 휴먼 시상식이다. 캐릭터 콘셉트 부문과 제작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오는 26일까지 오브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터 콘셉트 부문 참가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