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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기업 NCL(Norwegian Cruise Line)이 스타벅스와 파트너십을 통한 빈 데어(Been There) 머그컵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올 8월 첫 출항하는 비바호(Norwegian VIVA)에서 출시를 시작한다. 앞으로는 NCL의 9척 선박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카페에서만 독점 판매된다.
각 머그컵의 디자인은 유명한 해양 환경 보호론자 와일랜드(Wyland)가 디자인한 블리스호 선체의 웅장한 고래 꼬리 페인팅, 프리마호의 흥미진진한 슬라이드, 바하마에 위치한 NCL 프라이빗 섬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Great Stirrup Cay)의 우뚝 솟은 짚라인을 포함하여 NCL 각 크루즈의 유니크한 요소들을 보여준다. 크루즈에 탑승했던 게스트들은 소장가치가 있는 이 특별한 기념품과 함께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선상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해 온 NCL은 확장된 파트너쉽을 통해 라이센스 매장과 'We Proudly Serve' 카페를 18척 모든 선박에서 제공한다. 스타벅스 핸드크래프트 에스프레소 음료는 모든 카페, 메인 다이닝룸, 스페셜티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정된 선박에서는 셀프 커피 스테이션을 제공한다.
한편, 노르웨이지안 비바는 선사의 프리마 클래스 선박 6척 중 두 번째이며 수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노르웨이지안 프리마호의 자매선이다. 올 8월 지중해 첫 출항을 앞두고 있는 비바호는 142,500톤 규모, 3,100명 수용이 가능한 초대형 선박으로 11월까지 그리스 섬과 지중해 항해를 한 후, 2023년 12월부터는 카리브해에서 운항할 예정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