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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혁신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지난 17~18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진행 결과 34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청약증거금은 8,512억 원이 모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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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주관사의 자발적 환매청구권은 6개월 부여했으며, 가변동성 최소와 위해 임직원 보호예수를 3년으로 설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발적 보호예수를 3년으로 강도 높게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오는 7월 20일 납입과 모든 공모 절차를 마치고 7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편, 2016년 설립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혁신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자체 AI 플랫폼 ‘케미버스’를 신약 연구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 중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PHI101은 다국적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KRAS 표적항암제 PHI201은 지난해 유한양행과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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