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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놈, 디아나서울과 암 예측 유전자 검사 기술이전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3.07.18 14:00
  • 유전체 자료 분석 업체 이지놈이 디아나서울과 ‘암유전자 예측 검사 개발∙공급 및 기술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지놈 이원석 이사, 조서애 대표, 디아나서울 김수경 회장, 양동근 단장 /사진 제공=이지놈
    ▲ (왼쪽부터) 이지놈 이원석 이사, 조서애 대표, 디아나서울 김수경 회장, 양동근 단장 /사진 제공=이지놈

    이번 계약으로 이지놈은 디아나서울이 올 하반기 제주도에 개원 예정인 의료법인 우리들녹지국제병원(가칭)에 여성 암유전자 검사 20종, 남성 암유전자 검사 17종에 대한 분석 알고리즘과 실험 기술을 제공한다.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은 하반기 개원에 맞춰 이지놈의 암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포함한 심도 있는 진료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지놈 조서애 대표는 "이번 계약은 이지놈의 우수한 유전체 진단 분석 능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최첨단 의료를 선도하는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아나서울 김수경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이 암유전자검사뿐만 아니라, 추후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도 도입하여 양사가 시너지를 한층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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