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드라이빙의 미래를 책임질 D2E NFT 앱 그리버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폴리곤(POLYGON)과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폴리곤은 영지식 기술(Zero Knowledge)과 이더리움 가상 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을 결합한 zkEVM을 서비스하고 있다. zkEVM은 중앙화된 시스템의 한계를 돌파하고 범용 스마트 컨트랙트의 실현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그리버는 폴리곤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안전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더 많은 지역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이미 굵직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한 그리버는 이번 폴리곤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의 드라이버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며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그리버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는 그리버 앱을 통해 친환경 드라이빙의 신세계와 폴리곤 블록체인의 놀라운 혁신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에 전 세계 사용자들의 드라이빙 일상에 건강한 변화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버는 지난 3차 민팅에서 2300개의 NFT를 완판하는 등 불확실한 NFT 시장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두 번의 추가 민팅을 완료하면 내달 말에는 앱의 상용화를 코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