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명동 본점에서 진행, AR 기능 담긴 리플렛으로 작품 감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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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3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버추얼 인플루언서 ‘노바디 소시지(NOBODY SAUSAGE)’와 협업해 오는 10월 말까지 명동본점에서 오프라인 전시 ‘EVERYBODY SOGONG 1st AVE’를 진행한다.
노바디 소시지는 브라질 출신 작가 카엘 카브랄이 탄생시킨 캐릭터로 독특한 색감과 그루브한 춤사위, 감각적인 영상으로 MZ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현재 틱톡 2000만, 인스타그램 630만, 유튜브 구독자 240만 등 다양한 SNS에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고보스, 넷플릭스,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소공동에서 살던 공주가 과거에서 현재로 타임슬립 후 현세의 ‘모던 프린세스’ 캐릭터로 재탄생해 롯데면세점에 등장했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현장에서는 가상 인플루언서와 면세쇼핑이 함께 어우러진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소시지 대형 벌룬과 피규어 등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1층 스타에비뉴에는 복고 감성을 재해석한 프로듀서 박문치와 협업한 영상이 송출된다. 증강현실(AR) 기능이 탑재된 리플렛을 제작해 노바디 소시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
- 메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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