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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메타버스 바다숲’ 누적 방문객수 100만 명 돌파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3.07.07 13:46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자 수 100만 명, 10대·20대 학생들이 몰려
  • (사진제공: LG화학)
    ▲ (사진제공: LG화학)

    LG화학이 제페토에 오픈한 메타버스 바다숲 ‘블루 포레스트(BLUE FOREST)’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블루포레스트는 지난달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공개한 LG화학의 바다숲이다.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에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을 진행하며, 메타버스에서도 블루카본을 알리기 위해 블루 포레스트를 만들었다.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블루 포레스트에 방문한 이용자들은 쉽게 자신만의 바다숲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통해 잘피 군락지가 커지면 다양한 해양 동물이 나타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운다.

    바다숲 방문자들은 대부분 10대와 20대 학생들로, 평균 체류 시간은 10분 이상으로 집계 됐다. 잘피를 심어 숲을 가꾸고 해양 동물을 부르는 등 상호작용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한다.

    LG화학은 블루 포레스트 방문자 100만 명 돌파와 오픈 한 달 기념으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루포레스트에서 가장 잘피숲 랭킹이 높은 상위 50명 중 10명을 추첨해 선정된 이용자의 이름으로 국제리더쉽학생협회(AIESEC)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LG화학 CSR팀 관계자는 “블루 포레스트에서 함께 잘피숲을 가꾸고 해양 생태계 보전에 공감해 준 100만명의 1020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며 “LG화학은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 등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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