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주관하는 주한 이탈리아 와인 프로모션 ‘VIVA IL VINO (비바 일 비노)’ 킥오프 행사를 6일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개최했다.

이탈리아 와인은 다양성과 품질이 뛰어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유한 맛과 향이 우수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인 생산국이다. 이러한 이탈리아 와인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바 일 비노’ 프로모션이 기획됐다. 서울에서는 처음 열린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행사 파트너인 레스토랑, 와인바 및 와인숍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이탈리아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레스토랑은 고급 한식 다이닝 4곳과 한식 컨펨포러리 다이닝 2곳, 이탈리아 레스토랑 4곳, 와인바 5곳, 와인숍 7곳 총 22곳이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조수민 한국 소믈리에 협회 사무총장이 국내 소믈리에와 레스토랑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와인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페르디난도 구엘리 이탈리아무역공사 서울무역관장은 “이탈리아 와인은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며 “이탈리아 와인이 품질도 좋고, 다양하다는 점은 이탈리아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에서 한식과의 페어링을 통해 다양한 이탈리아 와인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7월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고객들은 ‘비바 일 비노’ 행사를 위하여 특별 창작된 메뉴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