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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콤팩트 SUV 'Q3 40 TFSI 콰트로' 출시

기사입력 2023.07.06 18:05
  •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 아우디 코리아 제공
    ▲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콤팩트 SUV 'Q3 40 TFSI 콰트로'를 출시하고 오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Q3 40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 모델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연비,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두 트림 모두 2.0리터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 그리고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탑재돼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9.1초, 최고속도는 시속 210km다. 복합 연비는 9.9km/l(도심: 8.8km/l, 고속도로: 11.7km/l)다.

    외관에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더욱 넓어진 가시범위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Q3 40 TFSI 콰트로는 18인치 5-더블 암 디자인 휠을 장착하고, Q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19인치 20-스포크 V-스타일 휠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접목했다. 모든 트림은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적용돼 아우디 고유의 감성을 연출한다.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전동 시트, 4방향 요추 지지대 등도 적용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장착됐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주차 시 차량 후방의 이미지를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후방 카메라'가 주차 시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앞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감속을 돕는 '프리센스 프론트' 등도 기본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Q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 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기능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돼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정보를 제공한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도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내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등도 갖췄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Q3 40 TFSI 콰트로 5067만8000원, Q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5546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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