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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카카오페이로 해외여행 올-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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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 사전∙사후와 여행 도중 발생하는 사용자들의 금융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온라인 결제, 보험, 오프라인 결제, ATM 출금 등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카카오페이로 해외여행 올-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결제(항공∙숙박∙투어 등 예약 결제) ▲해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용자들이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제주항공(최대 2만 원 할인, 7/10~7/23)과 티웨이(최대 2만 원 할인, 7/1~7/31)에서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야놀자(최대 10% 할인, 7/1~7/31)와 아고다(11% 할인, 7/1~7/31), 마이리얼트립(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7% 할인, 7/1~7/31)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 숙소를 구할 수 있다. 온라인 롯데면세점에서도 7월 한 달간 최대 8%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최근 출시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도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혜택은 '안전귀국 할인 환급' 및 '함께 가입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된다. 만일 3명 이상 함께 가입한 후 카카오페이로 보험료를 결제(최대 3만 원까지 할인)하고, 안전하게 귀국하면 각각 10%씩 세 번의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카카오페이의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에도 할인∙페이백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후쿠오카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보스이조(Boss EZO), 후쿠오카 국제공항, 로손 편의점 등에서 기간 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이번 달부터는 해외 ATM 출금 서비스도 개시해 일본, 베트남, 라오스에서 카카오페이로 현지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측은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결제 영역에서도 '카카오페이 하나로 올-패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