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G마켓, 입고 대행 서비스 ‘스마일픽업’ 오픈…“요금은 줄이고 혜택은 늘렸다”

    기사입력 2023.07.04 08:50
    • 사진=G마켓 제공
      ▲ 사진=G마켓 제공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판매자들의 상품을 직접 픽업해 스마일배송 물류센터에 보관해 주는 입고 대행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밀크런’에서 서비스명을 ‘스마일픽업’으로 변경, 서비스 신청 방법을 간소화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판매고객 편의 강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 스마일픽업은 G마켓의 익일합포장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이용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로, 종합물류기업 세방을 통해 전담 운송차량과 기사가 판매자의 상품을 직접 받아 동탄물류센터에 보관한다. 사전에 계획한 물량을 받아 물류센터에 입고시키기 때문에 판매자는 재고 부담을 낮출 수 있다.

      G마켓은 “이용요금은 일반 택배 입고 대비 최대 72% 저렴하다. 극소형부터 특대형까지 택배 상자의 크기를 5가지로 규격화해 이용 요금을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거리와 지역, 무게에 관계없이 상자 크기별 요금을 일괄 적용하며, 입고 신청일 당일 픽업, 당일 센터 적치가 가능하다.

      스마일픽업 이용 가능 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인천, 경기 일대이며, 최소 10개 박스부터 신청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 신청 방법도 간소화했다. G마켓 판매관리서비스(ESM+)에서 스마일픽업 서비스 신청만 하면 시스템 내에서 픽업 지역 가능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가입이 된다.

      리뉴얼과 함께 판매자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우선, 스마일픽업 서비스를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스마일픽업 첫 입고 진행 시 최대 5만원이 할인되며, 스마일배송 이용료 정산 시 즉각 적용된다. 기존 ‘밀크런’ 이용 고객이라면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8월 3일까지 스마일픽업으로 입고 완료된 건을 대상으로, 전체 이용금액의 10%를 이용료 정산금에서 차감 적용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