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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대중교통 최대 300원 할인해 주는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출시

기사입력 2023.07.03 11:13
  • IBK기업은행이 대중교통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IBK기업은행
    ▲ 이미지 제공=IBK기업은행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 전용상품이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은 물론 각종 생활영역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회당 최대 300원 할인 ▲일반교통(택시, 철도 등) 이용 시 5% 할인 ▲통신 3% 할인 ▲아웃백, 빕스 10% 할인 ▲영화 2천 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백화점, 할인점 무이자할부(2~3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회당 100원 할인 ▲주요 커피점, 쿠팡 등 10% 할인 ▲편의점, 올리브영 5% 할인 ▲영화 4천 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2천 원, 국내외겸용(MASTER) 4천 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한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전용 앱을 통해 측정하면 정부가 사용자에게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기업은행 측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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