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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트러블 잦은 장·피부 건강에 아몬드가 도움

기사입력 2023.07.01 07:00
  •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장마철이면 트러블이 잦아지는 장과 피부 건강 관리를 위해 아몬드를 추천했다.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 이미지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장마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먼지와 유해 물질이 피부에 달라붙기 쉽게 만들고,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이때 천연 비타민E가 풍부한 아몬드를 섭취하면, 인체 세포막을 강화하고 항체 생산 능력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건강보조식품보다 흡수율이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출이 어려운 장마철에는 신체 활동이 줄어들어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데, 이 역시 아몬드 섭취가 도움 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런던 킹스칼리지(King’s College London)의 케빈 웰런(Kevin Whelan)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몬드를 간식으로 꾸준히 섭취했을 때 장내 미생물 기능이 향상했으며, 위장관 기능과 관련 있는 배변 활동 또한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담당자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장마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에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라며, “몸에 좋은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함유되어 아몬드로 이번 장마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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