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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M2E(Move to Earn)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가자고’의 개발사 이지테크핀과 함께 업계 최초로 임베디드 보험이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의 상품 혹은 서비스 구매 시 보험사의 상품이 내장돼 제공되는 서비스다. 임베디드 보험을 M2E 아이템 형태로 출시한 것은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다.
M2E 서비스는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리워드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반과 가상화폐 및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연계하며 유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앱 ‘가자고’ 역시 걷기와 등산 등 건강관리 활동량에 따라 보상하는 M2E 서비스로 보상은 모바일 쿠폰으로 전환해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과 제휴로 이번에 출시된 아이템의 이름은 ‘걷다다쳐도걱정마자켓’이다. 앱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앱 내 장비 탭에서 해당 아이템 장착 후 걸으면 더욱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관리 활동 중 발생될 수 있는 골절, 깁스, 재해수술 보장의 보험 혜택이 아이템 구매와 함께 제공된다. 해당 보험료는 이지테크핀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번 아이템 출시 기념으로 가자고 앱에서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30분씩 걸어요 챌린지’가 2주간 진행된다. 선착순 3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하루에 30분씩 최소 30km 이상 걸으면 순위에 따라 총 1500만 원 상당의 보상이 지급된다. 30km 걷기 달성자 전원에게는 NFT 뱃지가 주어진다.
지난 3월 미래에셋생명은 가자고 앱 개발사 이지테크핀과 블록체인 NFT 서비스 제공 및 가자고를 활용한 보험 상품 서비스의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보험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미래에셋생명의 임베디드 보험이 ‘가자고’ 앱과 만나 더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이라 전했다.
조성현 이지테크핀 대표는 “걷거나 등산을 하며 건강해지고, 돈도 버는 ‘가자고’ 앱을 통해 보험이라는 ‘Fit’이 맞는 헬스케어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메타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