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차봇 모빌리티'는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 앱 차봇이 '2023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바일 부문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론칭한 차봇은 운전자 중심의 초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플랫폼이다. 운전자가 자동차를 사고-타고-파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데이터로 앱에서 해결할 수 있는 슈퍼 앱을 지향한다. 주요 서비스는 신차 구매, 추천 금융, 인공지능(AI) 수리 견적, 차봇 대리, 렌터카, 내차 판매, 차량 폐차, 차봇 마켓 등으로 운전자에게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차봇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요인도 '경험'에 가치를 둔 결과다. 자동차 구매부터 판매까지 오프라인에 치중됐던 경험을 온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자 운전자 행태와 생활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사용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 없이 상황에 맞게 빠르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 설계로 사용성을 높였다.

차봇 플랫폼 비즈니스 총괄 강병희 COO는 "이번 수상은 차봇이 지향하는 서비스 모토인 '운전자 생애 주기 중심 경험 설계'에 따른 결과로 생각한다"며, "빠른 BM 구축과 PMF 중심의 차봇 1.0을 넘어 데이터 인사이트 기반 기능 개선과 새로운 운전자 서비스 중심의 차봇 2.0을 빠르게 출시해 운전자 라이프 전반에 감동을 주는 다른 차원의 모빌리티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제작된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 심미성, 사용성 등 디자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업계 전문가, 평가단, 아트 디렉터급 디자이너가 참여, 종합적인 평가를 합산해 위너프라이즈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