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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파리 부산엑스포 리셉션에서 ‘K-UAM’ 모빌리티 미래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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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22 14:47
UAM 시뮬레이터에서 VR 장비 착용 시 부산엑스포 부지 체험
  • (사진제공: SKT)
    ▲ (사진제공: SKT)

    SK텔레콤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서 가상 도심항공교통(UAM) 체험을 제공해 우리나라의 기술과 부산엑스포에서 선보일 모빌리티 미래상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21일(현지시간) 파리 행사장에서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부산엑스포 부지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실제 기체 크기의 UAM 시뮬레이터를 운영했다. 3면 디스플레이를 배경으로 로봇암에 결합된 UAM 기체 모형을 전시했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해 SK텔레콤은 UAM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항공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올해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 참여한다.

    올해 CES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MWC 2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도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

    지난 2월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박람회 개최 시 중요한 교통수단으로서 UAM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규선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2030년 부산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실감 체험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의 강점인 첨단 ICT 인프라를 부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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