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개발한 질환 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이 제이엘케이의 비급여 인공지능(AI) 솔루션에 연동된다.

셀바스AI는 의료 AI기업 제이엘케이의 보험수가가 적용된 AI 뇌졸중 진단 보조 솔루션에 전격 연동되어 AI 의료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 연동된 셀비 체크업은 병원 내 예측·진단 분야에 적용된다.

해당 융복합 제품은 AI 원격 의료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사측은 뇌졸중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4시간 30분)에 따른 예후 차이가 커 신속하게 응급실로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이엘케이의 골든타임 확보용 '뇌졸중 원스톱 모바일 리코트 플랫폼(SNAPPY)'을 진행 중인 AI 원격의료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이동 원격진료’ 사업을 진행 중인 셀바스AI는 올해 국방부 원격의료 예산을 확보하며, 군 원격진료를 시작으로 민간 원격진료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셀바스AI 관계자는 “뇌졸중 관련 의료 AI 솔루션 분야로 국내 첫 인정비급여 제품 AI 의료기기에 자사의 ‘셀비체크업’이 연동·적용되어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제이엘케이 등 여러 관련 기업과 의료 AI 시장 고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