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日 입국 규제 완화·엔저·항공료 하락… 올여름 해외여행지 예약률 1위 '일본'

기사입력 2023.06.22 10:06
  • 북해도 비에이 청의호수(사진제공=모두투어)
    ▲ 북해도 비에이 청의호수(사진제공=모두투어)

    6월 기준, 전체 해외여행지 예약률에서 '일본'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입국 규제 완화와 최근 기록적 엔저·항공료 하락에 모두투어 일본 지역의 예약 건수(6/1~6/21까지)는 전월 동기간 대비 80% 증가하며 전체 지역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일본 전체 지역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는 '북해도'다. 여름 극성수기로 볼 수 있는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출발 기준 일본 전체 지역 예약 비중에서 북해도는 약 40%로 가장 높았다. 

    모두투어 북해도 여행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식도락 온천 북해도 품격 4일'로 엄선된 특급 호텔 2박과 최대 번화가에 위치한 시티 호텔 1박으로 북해도의 핵심 관광지 △삿포로, △오타루, △도야, △노보리베츠 등이 포함된 일정이다.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상품인 시그니처 상품에 어울리게 △도야유람선, △지다이무라(시대촌),△삿포로 맥주 박물관 등 인기 유료 관광지가 포함되며 3대게 요리 특식을 비롯하여 현지 특식, 도리무시 우동 생선구이 정식 등 식도락 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북해도, 오사카 등의  대도시의 예약 비중이 높지만 최근에는 좀 더 일본다운 일본을 느껴보고 싶은 수요가 증가하여 소도시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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