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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HA 필러 정식 출시로 중국 미용성형 시장 공략 가속화

기사입력 2023.06.21 10:58
  • 시지바이오가 지난 3월 중국에 7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중국 상해 리플 아트 스페이스에서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시그니처 2(중국 제품명: 지젤리뉴 맥스)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젤리뉴 맥스 출시 기념 및 임상 응용 컨센서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지젤리뉴 맥스 출시 기념 및 임상응용 컨센서스 심포지엄’에서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시지바이오
    ▲ ‘지젤리뉴 맥스 출시 기념 및 임상응용 컨센서스 심포지엄’에서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시지바이오

    사측은 이번 행사가 2022년 10월 중국의약품관리국(NMPA) 품목 허가를 획득한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수출 계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출시 이벤트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지젤리뉴 유니버셜 이후 자사의 두 번째 프리미엄 필러를 공급하여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출시와 함께 한국 의료진의 필러 시술 과정 참관하는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와 실습을 통한 외과적 술기 체득을 돕는 카데바 워크샵(CADAVER Workshop)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훈련을 강화해 한국과 중국 간의 미용성형 분야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예정이다.

    유현승 대표는 “세계 최초 2 in 1 구조의 멀티레이어드(Multi-layered phasic) 필러로 또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볼륨감 구현이 가능한 지젤리뉴는 이미 한국에서 충분히 검증되었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며 “시지바이오는 앞으로도 높은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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