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행이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회사 한미양행은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회사 안틴팟(An Thinh Phat)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미양행은 안틴팟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건강기능식품을 베트남에 유통·판매한다. 또한, 베트남 시장에 맞춘 신제품 개발, 제품 품질 혁신 및 공급 효율 고도화 등을 통해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미양행 정원영 해외마케팅총괄은 “한미양행은 ‘건강을 지키는 백년친구’라는 슬로건 하에 창립 반백 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가며 인류 건강 백세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과 협력하며 건강이라는 최고의 가치를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안틴팟 부이아잉뚜언(Bui Anh Tuan) 부사장은 “이번 한미양행과 협력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 수입품에 대한 품질 걱정 없이 건강과 신뢰를 챙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