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고규필이 뮤지션 민수연과 열애 중이다.

16일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규필과 민수연이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데일리안 측이 단독 보도한 열애설을 인정한 것.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단단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달 31일 개봉해 15일까지 누적관객수 826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인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을 맡아 감초 캐릭터로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고규필의 연인으로 알려진 민수연은 지난 2018년 싱글앨범 'Hide and seek'로 데뷔한 이후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