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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SUV 'Q7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아우디가 런칭한, 고객 개인별 맞춤 차량 디자인이 가능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을 보다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의 첫 모델인 Q7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외관에 올 블랙 콘셉트의 '미토스 블랙 메탈릭' 색상이 적용됐다. 실내는 시트, 센터 암레스트 및 도어 트림에 적용되는 두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해 '코냑 브라운', '크림슨 레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대비 업그레이드된 21인치 5-더블 스포크 모듈 스타일 휠 및 블랙 디나미카 헤드라이닝도 장착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Q7와 동일한 3.0리터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 그리고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탑재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시속 241km다. 복합 연비는 11km/l(도심: 9.7km/l, 고속도로: 13km/l)다.
외관은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여기에 21인치 5-더블 스포크 모듈 스타일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강인함을 더한다. 특히 레이저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주어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강조했다.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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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적용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 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움직이는 물체 감지 시 사이드미러 LED 점등 및 도어 개폐 지연 기능이 실행되는 하차경고 시스템 등은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했다. 또한,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가 최대 90mm까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도 탑재됐다.
운전자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이용해 운전 중에도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16채널, 17스피커, 730와트), 무선 충전,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Q7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코냑 브라운 색상 5대, 크림슨 레드 색상 5대 총 10대 한정 판매한다. 부가세 포함한 가격은 1억2799만1000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또한,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