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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글로벌,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2023 회복탄력성 지수' 발표

기사입력 2023.06.15 14:19
  • FM글로벌이 기업의 전략적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2023 FM글로벌 회복탄력성 지수(2023 FM Global Resilience Index)'를 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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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제공=FM글로벌

    FM글로벌의 회복탄력성 지수는 경제, 리스크 퀄리티 및 공급망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한 15개 지표를 바탕으로 국가별 순위를 결정한다. 해당 지수는 회복탄력성 강화, 리스크 경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목표 달성 등을 이루고자 하는 개인 혹은 기업에 무료로 제공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FM 글로벌의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군 중 일부다. 

    회복탄력성 지수는 기후 변화, 경제 변동성, 지정학적 긴장과 같은 중대한 비즈니스 리스크 가운데 사업장과 시장을 선정하고, 공급망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도구다. 

    FM글로벌 측은 "자사 회복탄력성 지수는 오늘날 기업들이 직면한 기후 변화와 같은 중대한 문제들에 대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라며, "각 국가가 직면한 기후 리스크 노출 정도 및 리스크 퀄리티 요소에 대한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업들이 알맞은 결정을 내려 사업의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밝혔다. 

    심용주 FM글로벌 한국지점 대표는 "기후 변화와 경제 및 지정학적 요소 등 사업 운영에 영향을미치는 항목에 대한 분석을 반영한 회복탄력성 지수를 통해 기업이 미래에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FM글로벌은 리스크 관리 철학을 토대로 기업의 전략적인 의사 결정 능력 제고를 지원함으로써 손실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도 FM글로벌 회복탄력성 지수에 따르면, 덴마크와 싱가포르가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올해 130개국 중 28위를 차지했으며, 기후 리스크 퀄리티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3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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