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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코콤 2023’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더 월’ 공개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3.06.15 14:07
2023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라인업 20종도 함께 공개
  • (사진제공: 삼성전자)
    ▲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3’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디스플레이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등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공개했다.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P1.68(픽셀 간 거리가 1.68mm인 제품)과 P2.1로 출시되며, 스튜디오 전체를 평면 또는 최대 6천R(반지름이 6천mm 휜 정도) 곡률의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촬영할 때 목적에 맞춰 설치할 수 있다.

    몰딩 기술을 적용해 먼지 제거 등 청소도 쉬워져 스튜디오 환경에 설치 가능하고, 천장에 연결하는 행잉 방식과 레고 블록처럼 쌓아서 설치하는 스태킹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 LED 고장 유무 등 실시간 스크린 관리가 가능한 VPM 솔루션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디자인과 성능을 높인 2023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화면 밝기 700니트의 QHC 시리즈 5종, 500니트의 QMC 시리즈 8종, 350니트의 QBC 시리즈 7종 등 총 20종이다.

    신제품은 이전 모델 대비 약 40% 이상 얇아진 28.5mm 두께의 플랫 디자인으로 어떤 환경에서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주변 환경의 밝기를 감지할 수 있는 에코센서도 함께 탑재됐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산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사이니지 신제품은 디스플레이의 미래와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화질과 혁신적인 제품을 구현하는 신제품을 선보여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고객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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