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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한국에 본격적인 홍보 활동 시작

기사입력 2023.06.15 11:01
  •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본격적으로 한국에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아비아렙스를 한국 사무소로 선정하고, 6월부터 다양한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1939년 세계적인 억만장자 존 D. 록펠러에 의해 맨해튼의 중심인 뉴욕 5번가 인근에 지어진 록펠러 센터는 뉴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록펠러 센터는 뉴욕에서 유일하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센트럴 파크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인 탑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으로 유명하며, 매일 전 세계의 수많은 여행자가 뉴욕에서 가장 화려한 전경을 360도로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록펠러 센터는 무려 19개의 고층 건물로 이루어진 뉴욕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365일 연중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세계적인 TV 쇼 'SNL' 녹화장으로 유명한 미국 3대 방송사 'NBC 스튜디오',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장 '라디오 시티 뮤직홀', 뉴욕 최대의 크리스마스트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겨울 인기 명소인 아이스 스케이트장 ‘더 링크', 뉴요커들이 애정 하는 브랜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쇼핑센터는 물론 무려 40개가 넘는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록펠러 센터는 특히 한국과 인연이 깊다. 작년에는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면서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급부상한 박정현, 박정은 부부가 록펠러 센터에 ‘나로(Naro)’라는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많은 뉴요커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욕 공공미술의 명소이기도 한 록펠러 센터의 채널 가든에는 이달 6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국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이배(66) 작가의 대형 숯 조형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의 문화, 예술, 요리, 패션, 음악을 소개하는 코리안 위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 사무소로 선정된 아비아렙스 코리아는 록펠러 센터의 전망대는 물론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최신 소식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록펠러 센터의 라이언 슈와츠(Ryan Schwartz)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록펠러 센터가 한국 시장에서 업계 전문 지식과 네트워크를 골고루 갖춘 아비아렙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영업,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록펠러 센터가 한국인이 꼭 방문해 보고 싶은 뉴욕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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