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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앞둔 항공사, 할인 프로모션 진행

기사입력 2023.06.13 17:52
  • 사진제공=세부퍼시픽항공
    ▲ 사진제공=세부퍼시픽항공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업계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부퍼시픽항공은 오는 6월 15일까지 필리핀 독립 125주년 기념 인천-마닐라 노선 특가를 진행한다. 이번 노선 특가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여행 기간은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다. 이번 특가 기간 동안 인천-마닐라 노선은 편도 총액 최저 7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세부퍼시픽은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3개의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 운항하며, 인천-세부 노선은 매일 1회 운항, 지난 5월부터 새롭게 취항한 인천-클락 노선은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6월 22일까지 인천·부산에서 출발하는 싱가포르항공의 인기 취항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특별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요금은 싱가포르항공 자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은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노선에 적용되며, 여행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이다. 항공권 가격은 여행 기간과 노선별로 상이하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국제공항의 후원을 받고 홍콩관광청과 협업해 7월 11일까지 국내 여행사 13곳을 통해 1+1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의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 요금으로 2인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1+1 항공권 행사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7월 11일까지이며 여행 일정은 2024년 2월 21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한 항공권은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일반석 요금제인 라이트, 이센셜, 플렉스 중 이센셜 요금제에 해당하는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아시아 마일즈 적립 및 무료 사전 좌석 예약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위탁 수하물도 최대 2개(개당 23kg)까지 위탁할 수 있다. 단, 프로모션 할인가는 성인 요금으로 짝수 인원이 구매할 경우에만 적용되며 예약한 항공권은 모든 승객이 함께 여행해야 한다. 별도의 어린이 및 유아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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