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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황용국 대표가 재단법인 ‘교육의 ’봄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학벌 스펙을 넘는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초중고 학부모와 교사들 3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재단법인 교육의 봄은 출신학교 스펙에 의존하지 않는 기업의 채용 문화를 확산해 입시경쟁을 줄이고 아이들의 쉼과 자유, 배움의 기쁨을 누리도록 돕는 단체다.
황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창업하게 된 계기, 초중고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이야기, 학부모들과 초중고 대학 교육자들에게 주는 교육적인 해석 등을 소개했다. 학벌·스펙과 관계없이 창업가로서 자기 직업 세계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기업을 이끌어 온 증언을 통해 학벌, 스펙을 얻기 위한 입시 경쟁 교육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학부모와 교사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용국 대표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앞으로 변화하게 될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자녀들의 경쟁력을 어떻게 키워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AI 스스로 재테크를 수행하는 하이버프 재테크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을 취득 △금융당국의 RA 테스트베드 1위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 우승으로 나스닥 TV 보도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회사는 금융뿐 아니라 AI 면접 솔루션도 개발, 공급하고 있다.
- 김동원 기자 thea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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