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강남 전시장을 서초로 이전하고 최신 푸조 CI로 새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단장한 서초 전시장은 푸조의 새로운 딜러사로 합류한 KCC모빌리티가 운영한다. 위치는 서초역 7번 출구, 대법원과 대검찰청이 인접한 반포대로 상에 있어 자차를 통한 접근뿐만 아니라 지하철역과 인접해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 또한 편리하다.

규모는 총면적 283.26m²(약 85.69평)로, 총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블랙톤 바탕에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푸조의 최신 CI를 적용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어울리는 다양한 그래픽 월을 배치해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신차를 비롯해 전기차를 위한 별도의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KCC모빌리티는 8월 초 서초 서비스센터도 추가로 개장해 강남권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푸조는 전국에 총 10개의 전시장 및 13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연내 제주와 전라북도에 신규 전시장을, 전라북도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추가해 총 12개의 전시장과 15개의 서비스센터 확충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서초 전시장 개장으로 강남권 고객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약속대로 연내 꾸준한 네트워크 확충을 이행해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