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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 ‘한-베트남 의료 AI+DX 협력 포럼’ 참가로 베트남 공략 속도 높인다

기사입력 2023.06.13 09:29
  • AI 메드테크(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지난 9일 열린 ‘한-베트남 의료 AI+DX 협력 포럼’ 참가를 계기로 베트남 의료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 AI와 DX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에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 공동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개최됐다.

  • 한베의료포럼에서 웨이센 김경남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 제공=웨이센
    ▲ 한베의료포럼에서 웨이센 김경남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 제공=웨이센

    웨이센은 ‘한-베트남 의료 AI+DX 협력 포럼’에 한국 의료 AI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베트남 주요 인사들에게 웨이센의 의료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 스크리닝 서비스 ‘WAYMED Cough(웨이메드 코프)’는 발표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부스에 방문한 베트남 주요 인사 및 병원 관계자에게 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를 함께 소개했다. 웨이메드 엔도는 지난해부터 베트남 하노이 소재 세인트 폴 병원에 설치되어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웨이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정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만큼 포럼에 방문한 베트남 병원 주요 인사들의 한국 의료 AI 기술에 대한 관심도 및 신뢰도가 높았다”라며, “웨이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난 베트남 주요 병원들과 이미 후속 미팅을 잡고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의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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