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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7월 컴백을 확정했다.
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소 정규 7집을 7월 10일 발매할 예정"이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앨범 관련 프로모션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곧 세부 일정도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엑소 첸, 백현, 시우민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이들은 소속사가 자신들에게 장기계약을 강요했다며 정산 내역 역시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들과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 기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며, 정산의 경우 열람이 가능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동의 하에 비밀 유지 서약서를 작성할 경우 사본 역시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군 복무에 나서게 된 카이를 제외한 완전체로 함께 리얼리티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엑소의 컴백이 어떻게 펼쳐질까 귀추가 주목된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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