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위뉴, 네이버클라우드와 초거대 AI 기반 헬스케어 지식 서비스 개발 추진

기사입력 2023.06.08 11:18
  • 디지털 의학 정보 플랫폼 기업 위뉴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한 헬스케어 지식 서비스 개발 추진 ▲디지털 의학지식 글로벌 유통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의학 콘텐츠의 구축과 확산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 사진 제공=위뉴
    ▲ 사진 제공=위뉴

    위뉴는 의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의학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헬스케어 지식으로 만들어 유통하는 기업으로, 다수의 의학회, 대학병원, 공공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다양한 수준의 건강 지식을 개발하여 기업과 공공에 서비스하고 있다.

    사측은 의학지식은 정보 비대칭이 높은 분야로 올바른 건강 지식을 찾기가 어렵거나, 정확한 의학 지식을 개인의 수준에 맞게 전달하기가 어렵다며, 네이버클라우드와 초거대 언어모델을 통해 이를 해결해 보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초거대 AI의 시대에 헬스케어 지식서비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정보 비대칭이 점차 해소되고, 개인이 맞춤형으로 의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국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헬스케어 지식서비스를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류재준 이사는 “AI는 우리 삶 속에서 빠르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초거대 언어모델은 일반적인 지식서비스를 시작으로 전문영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헬스케어 지식서비스는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분야이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서 네이버클라우드의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지식서비스가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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