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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조선 주최로 열린 '제11회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교육경영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전주대학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면서 통찰력 있는 리더십으로 고등교육과 평생고등직업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총장은 올해 1월에 인천재능대학교 제18대 총장에 취임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을 혁신하고 있다. 오피니언 리더답게 이 총장은 최근 열린 정책 포럼, 대학 컨소시엄, 신기술 업무협약 등 각종 교육 행사에 참석해 통찰력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가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적으로도 직업 교육을 이끄는 대학이 되면 좋겠다"며, "인천재능대학교를 통해 전문대학을 바라보는 시선, 프레임이 바뀌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어 "미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구성원이 있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3 한국이 영향력 있는 CEO는 한 해 동안 경영 분야에서 리더십과 혁신을 바탕으로 경제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대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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