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2의 도약' 구리시, 세계가 주목하는 블루칩 도시 실현

기사입력 2023.06.10 07:00
  • 구리시 백경현 시장 / 구리시 제공
    ▲ 구리시 백경현 시장 / 구리시 제공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9급 말단 공무원에서 선출직 구리 시장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30년이 넘도록 공무원 생활을 했다. 대부분 부서를 돌고 돌면서 서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삶의 요소가 무엇인지 깨닫고, 공직자로서 재무적 의사결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배운 행정의 달인이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비전을 세우고, 세계가 주목하는 블루칩의 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5대 정책, 10개 분야, 100가지 약속을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청년 일자리가 있는 도시, 소상공인이 걱정 없는 도시, 어디든지 연결되는 도시, 문화생활 참여가 쉬운 도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도시, 노후가 편안한 도시, 청정 환경 살기가 편한 도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 등 공약 10대 분야를 중심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다.

    이 모두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기반 시설이 우선 되어야 한다. 백 시장은 사노동 구리테크노밸리 재추진(민선 6기에 이어)과 첨단지식산업센터(대통령 공약사항) 조성, 토평동 한강변 최첨단 친환경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역세권 콤팩트시티 등을 추진해 일자리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구리역 환승 센터 건립, 광역버스 확충, 6호선 연결(신내역~구리역), 수도권 광역철도망 GTX-B 갈매역 정차·GTX-D 토평동 연결, 최첨단 교통망 트램(TRAM) 신설, 왕숙천~강변도로 지하도로 개설을 위해 남양주시, 경기도, 국토부 등 관련 부처와 끊임없이 접촉하고 있다. 

    문화 정책으로는 세계유산 동구릉을 테마로 한 역사거리 조성, 방정환 선생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는 방정환 도서관 개설, 시민 모두에게 1인 1기 운동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리시는 비록 우리나라에서 시·군중 가장 작은 도시이지만 서울과 남양주시 등 큰 도시 사이에서 동구릉, 아차산, 망우리 공원이 간직한 역사 정신을 잇고, 새로운 구리시의 100년을 향한 준비를 하나씩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