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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무인 셀프워시 시스템을 선보인 마이리틀프렌드가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셀프 반려동물 목욕탕 프랜차이즈'는 많은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의 편안한 삶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현중 마이리틀프렌드 대표는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애로사항은 바로 반려동물 목욕"이라며, "대형견 같은 경우에는 좁은 공간에서 목욕시키다 보면 반려인이 물에 젖는 것은 기본이고 목욕 중 빠진 털을 처리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또 이어 "목욕 후 헤어드라이어로 반려동물 털을 말리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며, "샵에 맡기는 경우도 있지만, 비용이 비싸며 원하는 시간대에 맡길 수가 없다"고 사업 배경을 밝혔다.
김 대표는 반려동물 셀프워시 전문점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며 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가 고안한 반려동물 셀프 목욕 무인 시스템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도 자유롭다. 반려동물에게 알맞은 물 온도와 속털의 습기를 제거하는 터보 드라이도 탑재됐다.
마이리틀프렌드는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사업을 개발하며 전국 어디에서도 동일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용·목욕·훈련·돌봄·호텔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프리미엄 토탈케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려동물 무인 셀프 목욕탕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와 새로운 개념의 반려동물 용품점도 정식 론칭을 준비 중이다.
24시간 무인 셀프도그워시는 국내 반려동물 업계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자본으로 창업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볼 수 있어 창업을 꿈꾸는 젊은 층이나 투잡을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연관 사업과 함께 샵인샵 형태로도 운영할 수 있다. 24시간 무인 시스템으로 인건비 없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매출 대비 마진율도 높은 편이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의 팽창과 더불어 셀프도그워시는 분명히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당사는 주택가 입점이 가능해 저렴한 점포 구입 비용과 시설비 또한 일반 창업 아이템과 다르다"고 말했다.
또 이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최적이며, 선진국에서도 이미 검증된 유망 창업 아이템인 셀프도그워시 분야의 대한민국 1등 브랜드 마이리틀프렌드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려인에게 행복을 주고, 반려동물 문화 산업의 혁신을 가져 온 마이리틀프렌드는 지속적 성장의 높은 가능성과 사업 경쟁력을 통해 명실상부 프랜차이즈 사업의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 분야에 대한 이해와 분석, 조사와 결과의 적용 등 거침없는 도전으로 'Innovation 기업브랜드 대상', '코리아 혁신 대상', '혁신리더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