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AI 아바타 포털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대만의 글로벌 IT 기업 HTC와 메타버스 실감 콘텐츠 사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사업협력 MOU(업무협약)를 7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감 콘텐츠의 고도화 및 메타버스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버추얼 콘텐츠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아바타 및 VR 콘텐츠 제작에 대한 긴밀한 협력 체계 형성으로 양사의 기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메타버스 AI 아바타 VR 콘텐츠 제작에 대한 상호지원’, ‘XR 스튜디오 기반의 실감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전체 작업의 정보 및 인프라 교환’, ‘HTC 바이버스 메타버스를 통한 협업’, ‘협력과 관련된 국내외 홍보 마케팅의 촉진’ 등이다.

HTC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VR 전문 개발 및 제조사로 글로벌 XR 시장에 점차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월 바이브 XR 엘리트(Vive XR Elite) 기기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으며, ‘HTC 바이버스’라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의 융합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 및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 책임자)는 “메타버스 세상의 주력은 결국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탑 수준의 첨단 기술력과 제작역량을 갖춘 HTC와 메타버스, AI, VR를 필두로 하는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국내외 아티스트 아바타(AVA) IP 2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이를 메타버스 아바타로 활용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아바타 AI 포털 기업이다. 최근 메타버스 AI 음악쇼 TV CHOSUN ‘아바드림’을 통해 고인이 된 타계명사들을  아바타로 제작한 ‘트리뷰트’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 & 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에서 ‘메타버스 부문’ 대상 수상, ‘Biban 2023’서 사우디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퍼스트무버다운 행보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