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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과 엄현경이 겹경사를 맞았다.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전한 것.
5일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이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작품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작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특히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까지 전한 두 사람에 대해 소속사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차서원은 1991년생으로 현재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며, 1986년생인 엄현경은 드라마 '최고의 결혼', '싱글와이프', '비밀의 남자' 등에서 열연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와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 차서원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보도된 차서원 배우의 기사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차서원 배우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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