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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실시간 대기 서비스 ‘캐치테이블 웨이팅’의 누적 줄서기 건수가 65만 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제휴 가맹점 수를 빠르게 확보하며, 올해 5월 기준 제휴 매장 수가 론칭 초 대비 900% 이상 증가했다. 캐치테이블은 전국적으로 6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외식업 통합 솔루션으로 예약, 대기,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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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테이블 측은 성장 뒤에는 지역의 숨은 맛집까지 섭렵한 기술적, 서비스적 노하우와 효율적인 최신 시스템으로 외식 소비자들의 디지털 대기 수요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도입 매장 유형도 다양하다. 예약 서비스로 확보한 파인다이닝, 오마카세는 물론 노포를 비롯한 로컬 맛집과 올해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숙성도, 핫쵸 등 일명 웨이팅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매장들과 손잡으며 레스토랑 대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지역별 인기 맛집을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부터 대기까지 손쉽게 가능한 ‘지역 설정 기능’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파인다이닝, 프랜차이즈 등 유명 맛집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 맛집까지 IT 기반 웨이팅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캐치테이블 웨이팅이 더 많은 곳에서 매장 운영에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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