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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전자부품 공급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반도체 설계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간 책은 ‘UAM의 새로운 과제 다루기’다. 8명의 전문가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UAM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UAM의 미래부터 업계가 직면한 과제, 기능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법, 전기 절연의 중요성, 중량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UAM은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상상에서 존재했던 ‘날아다니는 차’처럼 항공 운항이 가능해 도로 교통량과 탄소배출량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우저 관계자는 “UAM은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 정의된 경로를 따르고, 항공교통관제를 준수하며 완전히 개발된 전기수직이착륙(eVTOL)기능을 갖춰야 한다”며 “UAM의 운항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안전과 대중의 긍정적인 인식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자책에서는 UAM의 기능 안전, 전기 절연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간편링크를제공한다. 대표적으로 UCC14240-Q1평가모듈, TVS3300 ESD억제기, THVD8010 및 THVD8000트랜시버 등 TI의 부품이 수록돼 있다.
- 김동원 기자 thea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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